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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 / 2023. 11. 9. 22:59

[파피용] 나비 강아지 - 역사, 특징,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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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강아지

[파피용] 나비 강아지

오랜만에 다시 강아지 종류에 대한 정보로 찾아왔습니다.

오늘 알아볼 강아지는 얼굴에 나비가 보이는 아주 매력적이고 착한 강아지입니다.

작은 체구로 가뿐하게 뛰어다니며, 주인을 향해 웃으며 달려오는 모습을 보면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나비 강아지라는 별명이 왜 생겼는지, 파피용이 사랑받는 다양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역사

파피용이라고 하는 것은 프랑스어로 '나비'라는 뜻이며, 파피용의 귀가 날개처럼 보이는 것으로 인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프랑스가 원산지로 알려진 파피용은 16세기경 작은 스패니얼로 알려진 종으로 인간의 개량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예로부터 귀부인들에게 인기가 많아 많은 초상화에 자주 등장하였으며,

특히 루이 14세가 파피용을 좋아해서 베르사유 궁전에서 많은 파피용을 키웠다고 하는데요.

 

19세기말에는 프랑스와 벨기에 품종 개량가들이 쫑긋 선 귀를 가진 품종을 개발했다고 하며,

1923년에 영국에 처음 소개된 뒤 1935년 미국에서 공식 인정을 받았습니다.

특징

파피용은 20~28cm, 체중은 1~5kg 정도의 작은 소형견입니다.

신체 크기에 비해서 매우 커다란 귀를 가지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며, 털은 길고 부드러우면서

털갈이를 하지 않고 털 빠짐도 적은 편인 데다가 쉽게 엉키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 색상은 일반적으로 하얀색, 검은색, 갈색 등이 섞여 있으며,

머리는 둥글고 아치형을 보이고 짧은 털들로 이루어져 있는 반면에 목이나 가슴,

허벅지에는 긴 털이 많으며 잔털은 없습니다.

 

파피용은 워낙 뼈대가 가늘고 가벼워서 초소형견에 속하며, 다른 품종에 비해 체취가 적고

털 빠짐이 적으면서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한 반려동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명량하고 쾌활하며, 낯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다른 동물이나, 사람과 잘 어울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귀 쪽에 털이 잘 엉키기 때문에 수시로 빗질을 해주어야 하며, 외로움을 잘 타기에 분리불안 증상에

미리 대비하기도 해야 합니다. 초소형견인만큼 슬개구가 약하므로 바닥이 미끄럽지 않게 해주어야 합니다.

높은 곳에서도 자주 뛰어내리지 않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격

책임감과 용기까지 있으면서 애정이 많은 편인 파피용은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가끔 응석을 부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격 상 쉽게 짖거나 무는 등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붙임성이 좋기 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나, 처음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에도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파피용은 상황판단력이 빠르고 영리한 성격으로 주인과 충분한 교감을 통해 멋진 반려동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감이 부족하거나 적절한 훈련이 없다면, 고집불통에 가족을 지배하려는 시도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훈련이 필요합니다.

 

애정을 준 사람에게 반드시 꼭 애정으로 보답하는 성격으로, 과거 프랑스혁명 당시 주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단두대에 올라갈 때까지 함께 할 정도로 충성심이 매우 강한 성격입니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외국에서는 우울증 환자를 위한 치료견으로도 활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 이상의 체력을 지니고 있어 충분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위의 높은 지능, 활발함, 체력등을 종합해 보면 소형견이면서도 도그 어질리티에 매우 큰 두각을 나타내는

품종이기도 합니다. 

결론

귀족에게 유명했던, 우아한 반려견 파피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파피용의 역사와 특징, 성격을 이해하면 파피용을 키우고 함께하는 것에 대해 훨씬 수월하고

좋은 동반자이자, 주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을 만큼 귀여운 초소형견 파피용.

필자가 알고 있는 파피용 반려견 또한 위의 내용처럼 사랑스러운 행동과, 충성심, 활발함을 가지고

주위 많은 사람에게 예쁨을 받으며 지내고 있는데요. 

 

모든 동물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으나, 개개인의 자아와 성격은 사람처럼 

모두 다 다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맞춰가면서 반려동물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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